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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8/72951_76988_85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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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인 임성훈 아들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&#39;런닝맨&#39;을 연출했던 임형택 PD라는 게 공개됐다.
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임성훈은 1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&#39;유퀴즈 온 더 블록&#39;에 나와 방송과 가족에 관해 얘기했다.






임성훈은 약 50년 간 쉼 없이 방송을 했다고 말하며 &quot;가족에게 미안한 점이 많다&quot;고 했다.

그는 &quot;큰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&#39;아직 바다 한 번도 못 가본 사람&#39;이라는 질문에 손을 들었던 적이 있다&quot;고 했다.

임성훈은 그 애기를 들은 다음 날 동해안 촬영이 있어 방송국에 양해를 구하고 가족과 함께 바다에 갔다고 했다.

또 &quot;큰아들은 심지어 대학교 1학년 때 제주도에 가면서 비행기를 처음 탔다. 그때 캠코더를 들고 &#39;내가 드디어 이륙한다&#39; 등의 말을 하고 있더라&quot;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.






유재석은 &quot;그 큰아들이 바로 &#39;런닝맨&#39;을 연출했던 임형택 PD&quot;라며 &quot;이 얘기를 들었으면 형택이 더 잘해줄 걸 그랬다&quot;고 말했다.

유재석은 임성훈과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 얘기했다.

그는 임성훈을 &quot;나를 데뷔시켜준 분&quot;이라고 하며 임성훈이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 진행을 맡았었다고 했다.

유재석은 이 행사에서 수상하면서 KBS 공채 코미디언이 됐다.

방송인 임성훈 아들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'런닝맨'을 연출했던 임형택 PD라는 게 공개됐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임성훈은 13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'유퀴즈 온 더

임성훈 아들이 '런닝맨' 임형택 PD…유재석 "더 잘해줄 걸"